메추리알 장조림,쫄깃쫄깃 하고 맛있는 새송이버섯 메추리알조림

쫄깃쫄깃 하고 맛있는 새송이버섯 메추리알조림, 메추리알 장조림 요리

어제 저희집 저녘반찬중 하나가 요 새송이버섯 메추리알장조림이였답니다. 메추리알하면 보통 돼지고기나 소고기로 장조림을 많이들 하실텐데 저는 고기대신 이렇게 새송이버섯을 넣고 종종 잘 해 먹는답니다. 생각보다 만들기 간편하고 짭짤한 밑반찬으로는 최고랍니다.

새송이버섯 메초리알 장조림 재료들이랍니다.새송이버섯 한봉지랑 메추리알 두팩(24개)

먼저 메추리알은 냄비에 물을 붇고 한 10분 정도 삶아서 찬물에 헹궈서 이렇게 까서 준비합니다. 메추리알 까는게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린답니다. 저는 우리딸기공주가 옆에서 잘 깔줄도 모르면서 너무 까겟다구 해서 그걸 말리면서 하다보니 시간이 더 걸린것 같아요.

새송이버섯은 물에다 몇번 헹궈내서 큰건 반토막으로 자른다음 먹기좋은 크기로 찢어서 준비합니다. 칼로 썰어도 되는데 웬지 제 생각에는 이렇게 찢은게 더 맛있어 보여서 저는 이렇게 찢었답니다.

다음 대파 ,마늘 ,생강, 양파 를 줍비 해 주시구요 장조림에 넣을 간장은 간장,설탕,물, 다시다조금 넣고 만들었답니다. 여기서 간장과 물의 비율은 1:1로 했습니다. 원래 물은 따뜻한물을 넣어야 되는데 저는 그냥 찬물을 넣었더니 다시다가 잘 녹지를 않아서 이렇게 간장물이 조금 뿌엿답니다.

냄비에 먼저 찢어둔 버섯을 밑에 놓고 다음 위에다 메추리알을 놓습니다.다음 준비해둔 간장을 부어줍니다.

다음 줍비해 두었던 마늘, 생강,  대파, 양파 를 넣고 가스불을 켭니다. 가스불은 처음에는 센불로 끓아다다 긇기 시작하면 약불로 천천히 조림니다. 약불로 천천히 조려야 양념이 잘 배서 짭짤하니 맛있거든요.

자 보이시죠~이젠 거의 다 조려졌네요  이젠 가스불을 끄고  접시에 담아서 밥상으로 직행~

입맛이 까탈스런 우리 딸기공주 맛있다고 무지하게 많이 먹네요 .메추리알도 잘 먹지만 특히 새송이버섯은 더 잘 먹네요.
쫄깃쫄깃하니 씹는재미가 있나봐요 새송이버섯만 골라서 냠~냠~ 이렇게 밑반찬 하나해서 맛있게 잘먹는 딸기공주를 볼때면 마음이 뿌듯해 집답니다. 이게 엄마의 마음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