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점을 감추는 옷 입기 센스

결점을 감추는 옷 입기 센스

나이가 들면 생활 패턴도 몸매도 우선순위도 바뀌게 되는 법입니다. 주위의 많은 여성분들을 보면 결혼을 하고 아기가 태어나면 상당수가 자신의 커리어를 포기하고 육아에 몰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기 자신을 위한 시간은 거의 낼수가 없어 틈틈히 시간을 이용하여 짬짬이 옷을 사입곤하는데 이렇게 대충 옷을 입고 다니다 보니 뭘 입어도 옷태가 나지 않고 어디서 부터 뭘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캄캄할때가 많습니다.

또 차려입고 나갈 옷이 필요한데 옷장속에는 마땅한 옷이 하나도 없고 사러 나갈 시간도 없어서 고민하고 계신다면 기존 옷장에 있는 옷들중에서 자신의 결점을 감추면서 옷을 세련되게 입는 방법을 몇개 소개해 보도록 합니다.

가슴이 크다면...

우선 자신의 가슴의 크기를 제대로 파악해야 합니다. 이건 매우 중요하며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다른 브래지어를 해야 합니다.

V넥크라인이나 둥글게 파인 네크라인을 입으면 목선으로 시선이 쏠려 훨씬 예뻐 보입니다.

재킷이나 코트를 입을때 목 위까지 단추를 꼭 채우자 않습니다. 둔해 보이고 뚱뚱해 보인답니다.

벨트가 없는 재킷이나 코트를 고르는게 최선입니다.

하이 네크라인, 특히 홀로 넥은 되도록 안입는게 좋습니다. 목이 부어 보이거나 아주 뚱뚱해 보일 것입니다. 뚱뚱해 보이지 않으면서 가슴라인을 살려주는 옷을 입어야 합니다.

두꺼운 울 스웨터는 입지 말도록 해야 하며 얄팍한 니트 가디건이 훨씬 잘 어울립니다.

과감한 무늬가 들어간 옷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깃이 달린 셔츠도 좋지만 단추 때문에 가슴이 더욱 강조되는 옷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가 굵다면...

착시 효과를 주는 부츠 컷 바지를 고릅니다.

굵은 다리를 감추는 데에 플레어 스타일이 좋습니다.

크롭 팬츠는 발목을 강조하기 때문에 별로 좋지 않습니다.

엉덩이와 허벅지가 지나치게 조이지 않는 바지를 입습니다.

뚱뚱한 허벅지를 감추려면 바지보다는 치마가 낫습니다.

스커트를 입고 롱부츠를 신으면 키가 훨씬 커 보이며 날씬해 보입니다.

A라인 스커트가 가장 이상적입니다.

스커트, 원피스, 코트의 길이가 매우 중요합니다. 무릎 바로 밑까지 내려오는 폭이 넓은 스커트를 입으면 비교적 날씬해 보입니다.

종아리 중간에서 뚝 끊기는 라인의 스커트는 절대 입지 않습니다. 종아리는 다리중에 가장 굵은 부분이므로 매우 뚱뚱해  보입니다.

다리를 감춰줄 수 있는 다양한 부츠를 신습니다. 이때 스커트의 길이는 부츠가 시작되는 선에 맞춰서 무릎이 드러나지 않도록 합니다.

보풀이 있는 옷감은 훨씬 뚱뚱해 보이고  매끈한 옷감이 훨씬 날씬해 보입니다.

하체가 굵을 경우...

가장 굵은 허벅지를 가로지르는 상의, 점퍼, 코트는 절대로 입지 않습니다.

상체가 날씬하다면 엉덩이를 뒤엎는 몸에 딱 맞는 상의를 걸치면. 허벅지에서 시선을 분산시킬수 있습니다. 이상적인 상의 길이는 허리 밴드에서 손가락 4개 넓이만큼 내려오는게 가장 좋습니다.

무릎까지 내려오는 코트를 입으면 몸매와 두꺼운 허벅지를 감춰줍니다.

엉덩이 중간에서 끝나는 재켓은 입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경우엔 가장 펑퍼짐한 엉덩이의 넓이가 강조되기 때문입니다. 허벅지의 가장 굵은 부분 살짝 위 또는 아래가 가장 바람직합니다.

몸에 맞는 A라인 스커트가 가장 맵시를 살려줍니다.

키에 따라 바이어스 컷 스커트나 원피스가 가장 잘 어울리기도 합니다만 키가 작다면 바이어스 컷은 허벅지를 강조해 줍니다. 하지만 170cm가 넘으면 바이어스 컷이 몸매를 살려줍니다. 전체적인 비율을 맞추기 위해 어울리는 하이힐을 신습니다.

부츠컷 바지를 입으면 신체 비율이 좋아보입니다. 특히 다리가 길어 보이도록 높은 하이힐과 함께 매치하면 훨씬 어울린답니다.

통바지는 입지 말도록 합니다. 통바지를 입으면 군살을 감출수 있을거라 착각하지만 오히려 굵은 허벅지가 강조되어 뚱뚱해 보입니다.

크롭 팬츠는 매우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다리가 짧은 편이라면 안 입는 게 낮습니다. 뚱뚱해 보일 생각이 아니라면 폭 넓은 크롭 팬츠는 절대 안됩니다. 진한색 크롭팬츠, 같색구두를 신으면 날씬해 보이고 디리도 길어보입니다.

옷감도 신중하게 선택을 해야 합니다. 실크나 새틴은 고급스러운 옷감이지만 막상 입고 나가기엔 겉도는 편입니다. 톡톡하고 신축성이 좋은 옷감이 훨씬 유리합니다.

진한 색 옷을 입으면 엉덩이를 가릴수 있습니다.

바지를 입을 때는 엉덩이로 시선을 모으는 흰색이나 파스텔 색을 피합니다.

똥배가 고민힌 경우

허리에 꼭 맞는 옷을 입고 바지속으로 쑤셔넣지 말고 겉으로 빼냅니다.

온몸 여기저기에 들러붙는 라이크라 같은 소재처럼 신축성이 좋은 옷감은 피합니다. 만약 신축성이 있는 상의를 입겠다면 군살을 가릴수 있게 재킷을 걸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길이가 짧아서 허리춤이 다 드러나 보이는 옷은 입지 않습니다.

옷에 장식이 달려 있으면 군살을 감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랩 스타일 상의를 입으면허리 살을 감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V네크라인 상의나 스웨터 위에 허리가 들어간 재킷을 걸치면 날씬해 보입니다.

스카프를 걸치면 어떤 탑을 입었는지 시선이 덜 갑니다.

똥배가 두드러져 보이는 배 바지는 피합니다.

고무줄 바지는 입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약간 골반 바지를 선택하고 너무 타이트하게 입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로우웨이스트 바지를 선택하지 말도록 해야 합니다. 단정해 보이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앞쪽에 아무런 장식이나 주름이 잡히지 않고 옆으로 지퍼 처리가 된 곳을 선택하면 날씬해 보입니다.

폭이 넓은 허리띠를 해도 날씬해 보입니다.

바이어스 컷 스커트를 입으면 날씬하지 않아도 허리가 잘록해 보입니다.

코트를 선택할 때는 반드시 허리 라인이 잡힌 것을 고릅니다. 단 벨트로 조여매거나 더불 버튼 스타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팔뚝이 늘어졌다면

노화가 진행될수록 주요 고민거리는 늘어진 팔뚝살입니다.

가는 어깨끈, 민소매, 캡 소매를 입으면 굵은 팔뚝살이 강조됩니다. 차라리 긴 소매를 입습니다.

손목을 강조합니다. 손목은 살이 잘 찌지 않아 그나마 날씬해 보이는 부위입니다. 포인트로 작고 매력적인 팔찌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