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이 있는 사람이 받을 수 있는 당뇨임플란트 수술과정은?

당뇨가 있으면 신체의 백혈구능력이 떨어지면서 면역력도 떨어져, 잇몸의 뼈가 세균으로 인해 파괴되고 잇몸질환이 생기기 때문에 임플란트시술을 받아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가 있는 사람들의 경우 포도당농도가 중가하면서 치아에 있는 세균이 활성화되어, 당뇨가 없는 사람들 보다 치태가 증가하고 잇몸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혈액안에 있는 백혈구가 이동하는 능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입안의 세균감염에 의한 저항력도 감소하게 되고 잇몸질환도 빠르게 진행됩니다.

 

 

당뇨가 있는 사람의 경우 혈당이 높은 상태에서는 세포증식과 성장이 감소하게 되면서 세포대사에 이상이 오게되고, 콜라겐과 세포의 증식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상처치유가 더딥니다.

당뇨가 있는 사람에게 시술 가능한 것이 바로 당뇨임플란트 입니다. 일반적인 임플란트보다 세심한 시술이 필요하고 정확한 검진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당뇨병이 있는 사람에게 시술가능한 당뇨임플란트 수술과정

 

당뇨가 있는 분들은 임플란트를 하면 세포재생이 더디기 때문에 잇몸뼈와 함께 생착되서 단단히 고정되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수술할 때 생긴 잇몸상처가 회복되는 시간도 당뇨가 없는 사람보다 더 걸리게 됩니다.

 

1. 발치하게 되는 치아부위를 철저히 검진하고, 검진을 통해 환자의 현재 치아상태와 복용하고 있는 약물의 정보도 철저히 파악 합니다.

2. 발치전에는 혈당조절이 되도록 약물복용과 식이요법을 확인한 후에 발치와 잇몸치료를 진행하며, 발치한 다음 잇몸염증이 남아있지 않게 치료해 잇몸과 치아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당뇨임플란트 수술전에는 미리 혈당조절이 잘 될수 있도록 혈당관리를 철저히 해줘서 수술에 대비해야 합니다.)

3. 치아를 발취한 부분에 임플란트를 식립한 후에 임플란트가 잇몸뼈에 생착이 잘 되도록 기다려야 하는데요. 이 기간에 혈당조절이 잘 되야 세포증식과 재생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세균감염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4. 식립된 임플란트가 단단히 고정되면 인공치아 보철을 올려서 마무리를 하게 됩니다.

수술후 부터는 저혈당이 되지않게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해야하고 입안위생과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당뇨가 있는 분들은 혈당조절이 매우 중요하므로 혈당관리에 특히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당뇨임플란트는 당뇨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시술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현재 자신의 구강상태를 정확히 진단 받아보는 것이 선행되야 합니다.